
끝나고 난 뒤
마친 뒤의 시간
오일 가운데엔 아로마 오일과 무향 오일이 있고 또 호호바 오일도 함께 쓰니 향이나 느낌이 궁금하시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. 오일이 낯서시면 일단 양을 줄여 시작하고, 받으시는 동안 편하신 대로 조절해요. 미리 준비하실 건 없고, 타월도 넉넉히 챙겨요. 일회용 용품은 새것을 꺼내 쓰고, 누우실 자리엔 시트를 깔고, 오일과 용품은 챙겨 가요. 관리 뒤엔 팔다리를 따뜻하게 덮어 두시면 남은 저녁 내내 조금 더 느긋하실 거예요.
이런 관리를 살펴보다 오셨다면, 다 받은 뒤의 여운까지 이어서 생각해 주세요. 마친 뒤의 저녁이 한결 한가롭게 흘러가도록 이 근처에서의 남은 일정을 느슨하게 잡아 두세요.
그 자리에서 그대로 눈을 감고 머물다가 천천히 일어나셔도 돼요.





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