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받고 난 다음
끝나고도 느긋하게
발 마사지는 보통 발바닥과 발가락이 뭉친 듯할 때 받는 관리를 이르는 말이에요. 이름이 무엇이든 온몸을 두루 살피는 건 그대로이고 세기와 순서는 오늘 컨디션에 맞춰 차근차근 정해 드려요.
발 쪽을 더 봐 달라고 하시면 그 언저리에 공을 더 들이고, 온몸을 두루 살피면서 함께 진행해요. 이런 관리가 무엇부터 시작하는지 헷갈리신다면 순서대로 설명해 드릴 테니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.
일회용 용품은 늘 새로 뜯어 쓰고, 손이며 용품은 먼저 소독하고, 수건은 넉넉히 가져가요. 관리 뒤의 저녁이 조금이라도 한가롭게 지나가도록 이 근처에서의 남은 일정을 여유 있게 정해 두세요. 괜찮으시다면 마치고 나서는 곧장 움직이기보다 한동안 눈을 감은 채 가만히 계세요.
할 수 있다면 끝난 날엔 이 근처에서의 볼일을 미뤄 두고 머무는 곳에서 느긋하게 지내 보세요. 끝난 다음엔 마음 편히 길게 호흡을 몇 번 쉬고 나서 천천히 움직이시면 돼요.














